[특징주]테스나, 반도체 테스트 외주사 경쟁심화에 약세

  • 등록 2019-09-04 오전 9:59:58

    수정 2019-09-04 오전 9:59:5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테스나(131970)가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외주사들이 늘어나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58분 현재 테스나 주가는 전일 대비 5.71% 내린 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도 종가 기준으로 6% 넘게 빠졌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테스나의 중장기 성장 핵심이 이미지센터(CIS),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칩 등이라는 점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력 고객사 CIS 테스트 수요 대응을 위해 대규모 CIS 테스터 투자를 집행했다”며 “이를 감안할 때 CIS 테스트 외주 업체의 추가 진입 우려는 테스나의 중장기 성장성을 훼손할 수 있는 요소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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