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5일 국가재정전략회의…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정전략 짠다

文대통령, 25일 2020~2024년 재정운용계획 수립
  • 등록 2020-05-24 오후 5:41:47

    수정 2020-05-24 오후 5:41:47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국가부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국가 중장기 재정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적정한 국가채무비율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위기 극복과 경제 도약을 위한 재정의 역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재정전략을 논의하고, 2020~2024년 재정 운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재정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다. 지난 2004년 첫 회의를 열었고 올해로 17번째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과 대통령 직속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및 여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주목되는 것은 국가채무비율을 어떻게 볼 것인지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재정을 대규모 풀면서 올해 국가채무비율은 50%에 육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재정 건전성 우려와, 더 큰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는 논의가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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