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후 첫 행보는 `2030 청년`

1일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열린 ‘상상23’ 간담회 참석
"청년 정책 직접 연구하겠다는 시도에 격렬한 지지"
  • 등록 2021-08-01 오후 4:51:14

    수정 2021-08-01 오후 4:51:1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야권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후 첫 공개 행보로 `2030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선택했다.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열린 청년 싱크탱크 ‘상상23 오픈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전 총장은 1일 오후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열린 ‘상상23’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하고 사회 활동도 해온 2030 청년 `맹장`(猛將)들이 기성세대가 해결해주지 못한 청년세대 정책을 직접 연구하고 설계하겠다고 하는 시도에 대해서 격렬한 지지를 표한다”고 말했다.

상상23은 윤 전 총장의 청년특보인 장예찬 시사평론가가 주도하는 싱크탱크로,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성대 출신의 탈북 청년을 비롯해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 손녀, 원자력 연구원 전문가 등 각계 청년 전문가들이 나와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했다.

윤 전 총장은 “여러분들이 설계하고 만든 제도가 발표되면, 조금 미완이고 검증이 덜 됐다 하더라도 기성 정치권과 사회에 굉장한 반향을 줄 것”이라며 “청년세대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대책을 세우냐 하는 것은 청년이 아닌 사람은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그는 “사회와 맞부딪히며 겪은 문제점과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좋은 의견을 내주면 설익은 것이라 해도 기성세대에 큰 충격을 일으킬 것”이라 재차 강조하며 “큰 기대를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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