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 한 사람으로서 많은 애정과 열정으로 지적해준 당원과 국민에게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의원은 “(여러 지적에) 깊이 통감하면서 마땅히 책임져야 하고 제때 끊어내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을 초래한다”며 “지도부 일원으로서 책임 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배 의원은 “이에 200%, 단 100%도 만족시키지 못하고 부족한 데 대해 깊이 죄송하다”며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전직 당 지도부 일원으로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우리 당이 활력 있게, 윤석열 정부와 함께 동력을 실어가며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뒤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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