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머치, 팬이 직접 만든다… '위버스 바이 팬즈' 론칭

  • 등록 2023-10-16 오전 9:42:19

    수정 2023-10-16 오전 9:42:19

(사진=위버스)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르세라핌, 엔하이픈, 뉴진스 굿즈 직접 만들어볼까.”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위버스 바이 팬즈’ 서비스를 16일 정식 론칭한다.

‘위버스 바이 팬즈’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는 ‘나만의 공식 머치(Merch·공식상품) 제작’ 서비스다. 위버스 샵에서 원하는 의류, 가방 등 상품을 선택한 뒤 위버스 바이 팬즈 편집툴을 통해 아티스트 이미지와 손글씨, 텍스트, 스티커와 같은 디자인 요소를 배치하는 식으로 자신 만의 머치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지난 6월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시범적으로 처음 선 보인 ‘위버스 바이 팬즈’는 당시 이틀치 판매를 위해 준비한 물량이 하루만에 소진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정식 론칭에는 르세라핌, 엔하이픈, 뉴진스, 황민현, 백호, 김준수(XIA) 6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또 점진적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머치를 제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위버스 바이 팬즈를 통해 제작·구매할 수 있는 머치 품목은 기존 티셔츠와 그립톡, 포토카드, 아크릴키링 외에도 새롭게 휴대폰 케이스와 이어폰 케이스를 추가해 총 23종에 달한다.

앞서 일부 팬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머치가 조기 품절되면서 아쉬움을 토로해왔다. 머치는 아티스트의 활동 시점에 따라 물량과 품목이 제한적인 특성이 있다. 이에 품절된 일부 머치를 위버스 바이 팬즈에서 직접 제작해 구매할 수 있게되면 팬들의 아쉬움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배송은 국내인 경우 주문 완료 후 1주일 이내에 가능하며 글로벌 배송도 지원한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아티스트와 관련된 나만의 머치를 만들고 소장하고 싶은 문화가 있어 왔다. 위버스 바이 팬즈는 이런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팬 경험 확장 및 즐거움을 더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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