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秋 "앞으로 5일이 더 중요..탄핵 위해 집중"

취임 100일 메시지
"튼튼한 야권 공조..與 동참 호소"
"민주당 흔들림 없이 국민과 함께 즉각퇴진, 즉각탄핵"
  • 등록 2016-12-04 오후 3:24:07

    수정 2016-12-04 오후 3:24:07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발언할 때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당대표 취임 100일을 맞이 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지나온 100일보다 앞으로 5일이 더 중요하다”며 야권공조를 튼튼히 하는 등 탄핵 가결을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D-5,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을 위해 혼신을 다해 집중하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이 이기는 총력전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야권의 탄핵 공조를 더욱 튼튼히 세우겠다”며 “새누리당 의원들께는 마지막까지 민심과 양심에 따른 역사적 동참을 간곡히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심 촛불은 바람에 흔들려도 결코 꺼지지 않는다”며 “어제 전국에서 타오른 민심 촛불은 232만을 기록했고, 지금까지 연인원 641만을 기록했다. 이 경이적이고 평화로운 분노의 행렬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오로지 국민만 믿고, 국민과 함께 ‘즉각 퇴진’, ‘즉각 탄핵’의 역사적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난 100일,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고 때론 비판과 격려의 말씀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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