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 선관위 여론조사 ‘반드시 투표’ 58.1%”

  • 등록 2012-04-06 오후 5:07:52

    수정 2012-04-06 오후 5:07:5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4.11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적극적 투표 의향층은 58.1%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19대 총선과 관련한 유권자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

적극적 투표 의향층(58.1%)은 지난 1차 조사 때보다 1.2% 포인트 증가한 것. 실제 지난 제18대 총선의 투표율은 46.1%였으며, 제5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4.5%였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은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높았다. △ 20대 이하 35.9% △ 30대 49.4% △ 40대 57.0% △ 50대 66.7% △ 60대 이상 80.6% 등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층을 대상으로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는지를 묻는 설문에는 ‘결정했다’는 응답이 45.9%,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53.0%로 나타났다. 총선이 D-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절반 이상의 유권자가 아직은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

아울러 유권자들은 후보자를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 정책·공약(38.1%)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인물·능력(24.8%), 소속정당(16.5%), 주위평가(7.3%), 정치경력(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까지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21.6%, 표본오차는 95%신뢰구간에서 ±2.5% 포인트이다.

중앙선관위는 아울러 “유권자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며 “투표 전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투표소 위치와 선거인명부등재번호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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