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K엔카닷컴이 지난 6~7월 홈페이지 등록 매물의 클릭 수를 집계한 결과 20대의 경우 K5에 이어 BMW 뉴 5시리즈, 현대차 그랜저HG, BMW 뉴 3시리즈, 현대차 아반떼 MD 순서였다.
특히 20대 선호모델 10위권에 한국GM 쉐보레의 모델 3종(크루즈, 라세티 프리미어, 스파크)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쉐보레 브랜드는 다른 연령층의 인기순위 10위권에는 없었다.
SK엔카닷컴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차량 구매나 유지를 위해 큰 돈을 쓸 수 있고 승차 때 안정감이나 정숙성을 중요시해 중형이상 세단을 선호한다는 게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그랜저와 아반떼, 쏘나타, BMW 뉴 5시리즈·뉴 3시리즈, 아우디 뉴 A6 등 각 브랜드의 볼륨모델들이 전 연령대에서 고루 인기를 얻는 가운데 젊은 층에서 쉐보레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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