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작은 별장…펜션의 진화

양평 갤러리형 펜션 ''그 숲'' 이색적 휴식공간으로 각광
  • 등록 2010-04-06 오후 1:53:38

    수정 2010-04-06 오후 1:53:38


 
[노컷뉴스 제공]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다. 이처럼 화창한 날에는 가족 혹은 커플, 친구들과 어울려 인근의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늘게 된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는 경기도 양평지역은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즐비한 테마공간들 때문에 항상 주목 받는 곳이다.

양평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펜션이다. 이색적인 펜션이 많은 양평은 짧은 주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여행지다.

양평은 훌륭한 펜션들이 많지만 그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곳이 갤러리형 독채 펜션인 '그 숲'(www.the-forest.co.kr)이다.

1653m²(약 500평)의 공간으로 구성된 '그 숲'은 다른 펜션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와 우아함이 묻어난다. 내부는 일탈과 사색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생활의 불편함을 찾을 수 없다.

'그 숲'은 건축주가 오랜 시간 전원생활을 꿈꾸고 동경하며 발품을 팔아 설계한 펜션이다.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환경, 나만의 조망, 나만의 산책길, 나만의 산을 갖고 싶어 작은 나만의 세상을 만들고자 그려 본 게 바로 '그 숲'이다.

신동원 그 숲 대표는 "특별한 기회를 가진 사람들만이 이용할 수 있다. 건축주의 초심에 부합되는 좋은 환경과 장소를 꾸준히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 달에 4팀 이상은 예약을 받지 않는다"며 "별장형 펜션인 이곳은 타인으로부터 방해 받지 않고 자연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 정상에 우뚝 서 있는 독채형 펜션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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