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10 중반 후퇴..삼성생명 공모 여파(?)

  • 등록 2010-05-04 오후 1:17:36

    수정 2010-05-04 오후 1:17:36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점심무렵 약세로 돌아선 코스피가 1710대 중반까지 밀리고 있다.

4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82포인트, 0.28% 내린 1716.39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접어들어 기관 순매도 물량이 20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수는 한때 1714.17까지 내렸었다.

이와 관련 증시 일각에서는 기관이 오는 7일 납입해야할 삼성생명 청약대금 마련을 위해 주식 매도를 강화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장 초반부터 부담이 되고 있는 중국 지급준비율 인상 등 긴축에 대한 경계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기관 순매도 물량은 2302억원까지 늘어났다. 이에 반해 개인은 275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442억원 순매수로 오전보다 규모를 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32억원 순매수로 집계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나 업종별로도 약세로 돌아선 종목이나 업종이 적지 않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정도만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운수장비 정도가 강세다.

코스닥도 약보합권으로 내려앉았다. 같은 시각 전날보다 0.13포인트, 0.03% 내린 519.65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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