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8.30포인트) 내린 2177.76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2180선을 돌파한 지 하루만에 2170선대로 내려앉았다.
1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10.5포인트) 상승한 2만6085.8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4%(29.82포인트) 하락한 3155.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226.60포인트) 급락한 1만0390.84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은 그동안 상승 랠리를 이어가다가 간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내림세다. 섬유의복, 철강및금속, 의료정밀, 은행, 운수장비, 서비스업, 기계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다. 비금속광물, 건설업, 금융업, 유통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보험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 중이다. 반면 의약품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전기전자, 음식료품, 통신업, 제조업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는 녹십자(00628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3%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