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지지부진할 땐 실적호전주"

  • 등록 2009-03-10 오전 11:45:47

    수정 2009-03-10 오전 11:45:47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대신증권은 지금처럼 횡보국면이 지속되고 있을 때는 이익 가시성이 높은 분기 실적호전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양해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한국거래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기 바닥이 확인되지 않고 있고, 바닥에 대한 인식시점도 점차 지연되고 있어 시장의 추세적인 상승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시장에 추세가 없다면 적절한 마켓타이밍을 통해 하락하면 사고, 일정수준 오르면 파는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익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 업종과 종목위주로 매매할 것"을 조언했다.

양 연구원은 "분기 실적발표가 주가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분기 실적 호전주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전주들은 평균 9.3% 상승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6.2% 하락했다.

또 업종 중에서는 최근 하반기 이익성장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 등 IT업종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코스피 1분기 실적호전 예상주(자료=대신증권)

▲ 코스닥 1분기 실적호전 예상주(자료=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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