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산가족 회보서 교환 오늘 낮 12~1시 사이"

  • 등록 2015-10-05 오전 10:52:16

    수정 2015-10-05 오전 11:31:5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5일 이산가족 생사확인 회보서 교환이 정오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회보서 교환은 12~1시사이로 잠정적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관련 북측의 태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어제 10월 4일 금강산으로 시설보수팀이 다시 들어갔다. 차질없이 들어갔고 북측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행사 무산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상봉 행사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실제 행사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이날 회보서 교환을 통해 남북 양측에서 찾고자 하는 이산가족의 생사가 확인되면, 남북은 최종 상봉자 명단(각 100명씩)을 교환한다.

상봉 대상자는 통일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지원인원 교육을 받은 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상봉행사를 치르게 된다.

▶ 관련기사 ◀
☞ 北, 이산가족 상봉 무산 위협…'악몽' 되풀이되나
☞ 정부 "北, 이산가족 상봉을 정치·군사적 이유로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돼"
☞ '북한 이산가족 상봉 위태' 朴 대통령 유엔총회 연설에 北 발끈
☞ 이산가족 상봉 시설 점검단, 16~17일 방북 길에 올라
☞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시설 점검단 내일 방북
☞ 朴대통령 "남북, 올해 이산가족문제 근본해결책 찾아야"(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