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조선株, 강세장 주도

  • 등록 2018-03-06 오전 10:03:49

    수정 2018-03-06 오전 10:03:49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미국 트럼프발 무역분쟁 완화 분위기 속에 조선주가 일제히 강세다.

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일 대비 5.29% 상승한 2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 조선주들이 일제히 상승중이다. 최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일괄 관세 부과 가능성에 조정을 받았던 조선주들이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가 한국 조선소들이 경쟁력을 가진 LNG선 호황 초기라고 진단했다. 이날 김홍균 DB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선주들을 필두로 LNG선 발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 2년간 발주 물량이 적었지만 올해부터 급증해 3월까지 이미 10척이 발주됐고 모두 한국 조선소들이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2016년과 2017년의 발주 물량은 8척과 13척에 불과했다.

이어 “추가로 발주가 예상되는 물량은 40척”이라며 “올해 LNG선 발주 물량이 늘면서 선가도 자연스럽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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