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發 美 금리 하락…韓 채권 강세

  • 등록 2018-06-28 오전 9:44:21

    수정 2018-06-29 오전 9:39:49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28일 장 초반 강보합(채권금리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상승한 108.0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1틱 상승한 121.11에 거래 중이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상승하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은 무역전쟁 여파에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56bp(1bp=0.01%포인트) 하락한 2.8186%에 마감했다. 2년물 금리는 6.69bp 내렸다.

서울채권시장도 미국 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다. 무역분쟁이 격화하면서 채권 같은 안전자산 선호 움직임이 짙어지고 있다. 다만 국내 시장은 미국만큼 강세 폭이 크진 않은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현재 3년 국채선물을 918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83계약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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