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가 2020년 9월부터 진행한 ‘검색광고마케터 자격시험’을 응시수요 증대에 따라 시행횟수를 확대(연4회)한다.
검색광고마케터 자격시험은 검색광고 분야 취업과 실무활용 및 디지털 마케터와 온라인 광고전문가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격으로 2만여명이 응시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지난 3월 응시자 중 8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시연령은 20대 76.5%, 30대 22.0%로 나타났다. 직업은 취업준비생 33.7%, 광고대행사 21.1%, 대학생 20.4%, 일반회사 20.0% 순으로 확인됐다. 응시목적은 자기진로개발 33.8%, 취업 및 진학 가산점 33.3%, 실무활용 16.0% 등으로 조사됐다.
비대면 자격시험과 오프라인 집합시험 중 선호하는 검정방식 또한, 비대면 자격시험이 71.9%로, 오프라인 집합시험 27.5%보다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
최근 광고대행사에서도 신입사원 및 직원들에게 디지털 광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관심은 검색광고마케터 시험 응시로 이어져 2020년에도 응시자가 2019년 대비 8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문승 본부장은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자격시험을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색광고마케터 자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협회 자격검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