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검색광고마케터’ 응시수요 큰 폭 증가

설문조사 결과, 208개 기업 및 학교에서 활용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시행횟수 연 4회로 확대
  • 등록 2021-05-05 오후 5:58:02

    수정 2021-05-05 오후 5:58: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가 2020년 9월부터 진행한 ‘검색광고마케터 자격시험’을 응시수요 증대에 따라 시행횟수를 확대(연4회)한다.

검색광고마케터 자격시험은 검색광고 분야 취업과 실무활용 및 디지털 마케터와 온라인 광고전문가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격으로 2만여명이 응시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지난 3월 응시자 중 8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시연령은 20대 76.5%, 30대 22.0%로 나타났다. 직업은 취업준비생 33.7%, 광고대행사 21.1%, 대학생 20.4%, 일반회사 20.0% 순으로 확인됐다. 응시목적은 자기진로개발 33.8%, 취업 및 진학 가산점 33.3%, 실무활용 16.0% 등으로 조사됐다.

비대면 자격시험의 만족도는 92.9%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시험장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71%, 많은 사람과 접촉이 필요 없는 안전함 20.6% 등으로 확인됐다.

비대면 자격시험과 오프라인 집합시험 중 선호하는 검정방식 또한, 비대면 자격시험이 71.9%로, 오프라인 집합시험 27.5%보다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검색광고마케터 자격을 활용하는 기업 및 학교는 208개로 나타났으며, 직장에서 의무취득으로 지정되어 있는 사업체 22개사, 인사 고과 반영은 14개사, 취업 시 가산점은 12개사, 취득 권유 및 실무활용 기관은 89개 기관 등으로 확인됐다. 학점 인정 및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 대학교는 42개로 조사됐다.

최근 광고대행사에서도 신입사원 및 직원들에게 디지털 광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관심은 검색광고마케터 시험 응시로 이어져 2020년에도 응시자가 2019년 대비 8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문승 본부장은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자격시험을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색광고마케터 자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협회 자격검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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