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04일 13시 1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4일 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한국투자파트너스제1호PEF가 한국금융지주 계열회사에서 제외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보유 지분 10%를 전부 매각하는 한편 무한책임사원(GP)도 한투파트너스에서 EQ파트너스로 바뀐 데 따른 것.
한투파트너스제1호는 지난 2009년 12월 약정액 500억원 규모로 금감원에 등록됐다. 한투파트너스가 PE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PE본부를 꾸린 직후 탄생한 PEF였다.
한투파트너스가 아웃백 인수 실패 등을 이유로 본부 설립 1년만인 지난해 11월 PE본부 자체를 정리하면서 한투파트너스제1호 역시 애물단지 신세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종훈 본부장을 비롯해 PE본부 인력이 빠져 나가면서 관리할 인력도 사라졌다.
김종훈 본부장은 퇴사뒤 EQ파트너스를 세웠고 이참에 자신이 만든 한투파트너스제1호도 넘겨받아 이름도 EQ파트너스제1호PEF로 바꾸었다. 금감원 변경등록절차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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