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 전환에 하락세

  • 등록 2014-02-13 오전 11:28:24

    수정 2014-02-13 오전 11:28:2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외국인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코스피 낙폭도 커지고 있다.

장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금리 동결 이후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 투자가도 매수 규모를 줄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섰지만 지수는 193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13일 오전11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69포인트(0.24%) 내린 1931.1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9억원, 3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4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비차익거래에서 132억원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전체 238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통신 의료정밀 유통 종이·목재 업종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 건설 운송장비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69% 내린 1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신한지주 LG화학 등도 하락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LG전자 등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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