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신작효과 100만원 돌파

  • 등록 2021-01-11 오전 9:36:51

    수정 2021-01-11 오전 9:36:51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주가가 강세다. 게임 대장주로 주목받은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80만~90만원대에 머물러왔지만 신작 출시가 임박하면서 100만원대를 돌파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전 9시35분 기준 0.80%(8000원) 올라 10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0만6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4만주, 거래대금만 420억원에 이른다. 오전 9시30분 기준 외국인이 10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연구원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2’가 이달부터 사전예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릭스터 M’ 또한 출시가 임박해 신작과 해외 출시 기대감이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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