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면등교 차질 우려에 교육株 ‘강세’

  • 등록 2021-07-06 오전 10:19:28

    수정 2021-07-06 오전 10:19:28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수도권에서 델타 변이를 비롯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면등교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온라인 교육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0분 현재 NE능률(053290)은 전 거래일 대비 8.95%(1700원) 오른 2만700원에, 비상교육(100220)은 8.24%(1100원) 오른 1만4450원에 거래 중이다. 메가엠디(133750)도 전 거래일 대비 6.28%(390원) 상승한 6600원을 기록 중이다.

교육주의 강세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정부가 추진하는 2학기 전면등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주일 연속 700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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