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이웃 온·오프 이어주는 '모임'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 등록 2023-10-19 오전 9:52:32

    수정 2023-10-19 오전 9:52:32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 이웃들과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자유롭게 모이고 연결되는 ‘동네생활’의 ‘모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당근 모임은 지난 두 달 동안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해당 기간 동안 동네 모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점진적인 기능 고도화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전국 오픈을 기점으로 ‘모임 사진 앨범’, ‘멀티 채팅방’ 등 활발한 모임 활동을 돕는 새로운 기능도 대거 선보인다.

‘모임 사진 앨범’ 기능은 활동 당일 찍은 사진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활동 일자별로 사진을 모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멀티 채팅방’ 기능은 한 모임 안에서 여러 주제의 대화가 가능하도록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는 기능이다.

참여자가 많은 대규모 모임에서 하나의 채팅방만 운영될 경우 대화 주제가 섞여 중요 공지 등을 놓칠 수 있다는 이용자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밖에도 테니스장, 한강 둔치 등 이웃들과 자주 모이는 특정 장소를 등록하는 ‘자주 모이는 장소 설정 기능’과 모임 개설자의 편의를 위한 ‘1:1 채팅 기능’도 주목된다.

전국 오픈을 맞아 모임장과 모임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제외한 새로 오픈하는 지역 모임 생성자는 모임을 만들고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미션 달성금을 받을 수 있다. 미션 달성금은 이벤트 종료 후 당근페이 머니로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모임에 참가하는 이용자들은 모임 가입 후 프로필 사진 등록, 자기소개 및 게시글 작성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갤럭시Z플립5’, ‘닌텐도 스위치’, ‘캡슐 커피 머신’ 등을 선물하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진겸 당근 그룹플랫폼팀장은 “당근 모임은 지속적인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가까운 이웃들과 쉽고 빠르게 모여 교류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이용자들이 당근 모임을 통해 이웃과 공감대를 나누고 새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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