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017670)은 최근 웨이브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야구 예능프로그램 ‘마녀들-그라운드에 서다’(이하 마녀들)의 예고편을 혼합현실(MR) 형태로 제작하고, 고객이 관련 콘텐츠를 당사 ‘점프AR’ 플랫폼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게 한다고 18일 밝혔다.
마녀들은 지난해 12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를 통해 선공개됐으며, 지상파 방송사인 MBC에서 1월13일부터 정규 방송되고 있다.
마녀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점프 AR 플레이어 앱에서 실시간으로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AR로 소환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안방극장을 체험할 수 있다.
마녀들의 예고편 영상도 AR과 가상공간이 어우러진 혼합현실 콘텐츠로 제작된다. SKT는 점프스튜디오를 통해 구현한 출연자들의 AR 캐릭터를 가상의 야구장에 소환해 약 1분 분량의 MR 예고편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1월18일부터 MBC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진수 SKT MR서비스CO장은 “MBC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와 SKT의 MR기술을 결합해 마녀들 시청자들이 TV를 시청하며 동시에 홀로그램 연예인을 소환하는 즐거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SKT는 앞으로도 방송?영화?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영역과 협업을 통해 MR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