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유럽 최대 주방가전·가구 박람회 `유로쿠치나 2018` 참가

17~22일 이탈리아 밀라노서 열려
혁신적인 주방가전 기술 선보여
  • 등록 2018-04-17 오전 9:42:15

    수정 2018-04-17 오전 9:42:15

밀레가 17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로쿠치나에서 선보이는 ‘다이얼로그 오븐’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독일 가전기업 밀레가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주방 가전 및 가구 박람회 ‘유로쿠치나(Eurocucina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974년 이탈리아에서 첫 개최된 이후 올해 22회째로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유럽의 주방 가전과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주방가전·가구 박람회로 총 117개의 주방 가전·가구 업체 및 관계자와 관람객 등 30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밀레는 유로쿠치나에서 신개념 오븐인 ‘다이얼로그’와 ‘투인원 인덕션 호브’, ‘슬림라인 식기세척기’ 등 최첨단 주방 가전을 전시·공개한다. 전시장은 1200㎡(363평) 규모로 3개의 대형 타워 타입의 부스를 제작했다. 총 150석 규모의 카페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밀레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신제품은 다양한 주파수의 전자기파를 사용해 음식을 열로 조리하는 ‘M쉐프’ 기술이 적용된 다이얼로그 오븐이다. 이 제품은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조절한다. 일반 전자레인지와는 다른 약한 강도의 전자기파를 사용, 훨씬 부드러운 조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자기파가 음식에 더욱 깊숙이 침투하는 특징이 있다. 또 서로 다른 재료를 한번에 오븐에 넣어도 각 재료에 알맞은 최상의 조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밀레는 혁신적인 기능을 장착한 투인원 인덕션 호브도 공개한다. 요리 시 음식에서 발생하는 증기와 음식 냄새,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을 바로 빨아들이는 흡입 장치를 두 개의 인덕션 사이에 장착, 안전하고 완벽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밀레는 1~2인 가구를 위한 슬림라인 식기세척기와 빌트인 와인 셀러,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 by Side) 형태의 냉장·냉동고, 쿠커 후드, CM5 커피머신 등 다양한 주방가전들을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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