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늘 공휴일…이르면 내일 인천AG 문서협의 시작

  • 등록 2014-08-25 오전 11:29:10

    수정 2014-08-25 오전 11:31:59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정부는 25일 북한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서면협의를 최대한 빨리 시작할 것이란 입장을 확인했다. 북한이 이날 공휴일인 관계로 이르면 26일부터 서면협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주초에 (서면협의를)한다고 이미 발표가 됐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문서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다만 “오늘은 북한 공휴일인 선군절인 관계로 판문점 연락관이 휴무”라며 “오늘은 문서교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일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17일 실무접촉이 결렬되고 남북간 대화채널 가동이 중단된 이후, 북한은 지난 22일 선수단 파견과 관련한 실무문제를 문서교환 방식을 통해 협의하자고 제의했고 우리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

남북은 서면협의에서 북측이 통보한 273명의 선수단(선수 150명, 심판·임원 123명)의 이동 방법 및 동선, 체류비용 지원, 응원단 파견 여부 등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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