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록금 0.35% 내리기로···7년째 동결·인하

  • 등록 2016-01-08 오전 10:46:58

    수정 2016-01-08 오전 10:48:27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서울대가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 대비 0.35% 인하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7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2016학년도 학부·대학원 등록금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등심위 심의 결과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 7년간 지속적인 등록금 동결·인하로 재정 압박이 상당하지만 국립대법인으로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인식 하에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대는 2009년부터 7년째 등록금 동결·인하를 지속하게 됐다. 앞서 서울대는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고 국립대의 사회적 책무에 부응하기 위해 2009~2011년 3년간 등록금을 동결한 바 있다. 2012년 법인화 출범 첫 해에는 학부 기준 5% 인하를 단행했다. 2013년과 2014년에도 각각 0.25% 인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0.3% 인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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