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배우 한소희 어머니 A씨가 수천만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배우 한소희.(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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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배우 한소희 어머니 A씨에게 8500만원을 사기 당했다는 고소장을 지난달 25일 접수했다.
A씨는 2018년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지인에게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8500만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한소희씨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