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SK건설·현대산업, ‘DMC가재울4구역’ 6월말 분양

계약금 2회차에 걸쳐 분할 납부 가능
2015년 10월 입주 예정
  • 등록 2013-06-18 오후 12:38:24

    수정 2013-06-18 오후 12:38:24

‘DMC가재울4구역’ 조감도.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GS·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6월 말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가재울뉴타운4구역에서 ‘DMC가재울4구역’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61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75㎡ 총 430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 59㎡ 50가구 ▲ 84㎡ 1100가구 ▲ 120㎡ 171가구 ▲ 121㎡ 129가구 ▲ 152㎡ 56가구 ▲ 175㎡ 44가구 등 총 1550가구이다.

‘DMC가재울4구역’이 있는 가재울뉴타운은 이미 4100여 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7구역까지 사업이 끝나면 2만가구가 넘는 서울 서부권 대표 주거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가 인근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인근에 있어 마포, 여의도, 종로 등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색로와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연가초교, 북가좌초교, 가재울 중·고교, 연희중교, 명지고교 등 초·중·고교가 있고 자율형 사립고 이대부고도 통학이 가능하다. 가재울뉴타운 내에도 5개 학교가 신설된다.단지 앞 홍제천이 지나며 인근에 불광천, 백련산, 매봉산 등 녹지가 풍부하다.

한강시민공원, 월드컵공원 등과 인접해 있으며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 편의시설도 있다. 단지 내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커뮤니티센터는 단지내 2곳에 별동으로 조성된다.

뉴타운내 처음으로 수영장이 설치되며 실내 골프 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 레저시설과 키즈카페, 어린이 전용 문고, 도서관 등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저 4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60%까지 전액 무이자로 지원되므로 계약금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계약금도 2회차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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