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모바일 식권, 인천국제공항 적용…맞춤형 서비스 시동

NHN "식권 사업 구축 인프라 활용해 페이코 시너지 기대"
  • 등록 2019-12-02 오전 9:59:41

    수정 2019-12-02 오전 9:59:41

(NHN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035420)페이코는 인천국제공항 내 구내식당과 CJ푸드빌, 아워홈 등 총 40여개 식음료 매장에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 내 면세사업 및 공항산업에 종사하는 상주직원들은 구내식당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가맹 매장에서 ‘페이코’ 앱으로 식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도입한 기업은 일일이 식음료 매장을 확보하지 않아도 페이코를 매개로 가맹 매장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출입 변동이 많은 공항 업무 환경에 대응해 유연하게 식권을 관리·운영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내 제휴 가맹 매장은 ‘페이코 모바일 식권’뿐 아니라 페이코에 등록한 신용카드와 페이코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도 지원해, 공항을 찾는 일반 고객도 페이코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연내 공항 전체 식음료 가맹점으로 확대 적용되면 식권 사용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공항 서비스 적용은 일반 기업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던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조직 내 인원 구성과 근무 시간 등 변동이 많은 공항 등 특수 산업에 확대함으로써 산업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식권 서비스 운영이 가능함을 보여준 사례라고 NHN페이코는 설명했다.

NHN페이코는 2017년 5월 ‘페이코 모바일 식권’ 출시 후 두산그룹과 SK하이닉스 등 대형사를 포함해 63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모바일 식권 사업을 위해 구축한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페이코의 오프라인 결제 사업과의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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