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독도 방문, '적절했다' 67%..'MB 좋아졌다' 29%

  • 등록 2012-08-23 오후 1:21:27

    수정 2012-08-23 오후 1:24:39

한국갤럽, ‘독도와 과거사 문제에 대한 대일 외교정책 여론조사’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적절했다고 생각하는 여론이 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이 일왕에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77%가 적절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67%가 적절했다고 응답했고, 적절하지 못했다는 의견은 23%로 나타났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자의 83%가 ‘적절했다’고 응답했고, 민주통합당 지지자는 48%만 적절하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의 일와 사과 요구 발언에는 응답자의 72%가 지지 의사를 보였다. 19%는 적절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향후 ‘한일관계가 악화하더라도 독도와 과거사 문제에 대한 발언을 계속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76%가 그렇다고 답했고, 17%는 ‘한일관계를 위해 더 이상 일본을 자극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선택했다.

최근 일본에 대한 조치 후 이 대통령에 대한 생각에는 ‘더 좋아졌다’는 의견(29%)이 ‘더 나빠졌다’는 의견(9%)보다 많았다. 변화 없다는 응답자는 53%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으며, 휴대전화 RDD 조사 방식으로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했다. 유효표본 전국 성인 610명, 표본오차 ±4.0%포인트(95% 신뢰수준)로 응답률은 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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