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광교신도시에서 11개블록, 총 6867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아파트 417가구, 60~85㎡ 중형아파트 4087가구, 85㎡초과의 중대형아파트 23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가장 관심이 끄는 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시공하는 광교신도시 내 에듀타운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우선 내달 현대건설이 에듀타운 A12블록에 `현대 힐스테이트` 1764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으며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을 할 수 있다.
민간건설업체들이 분양하는 아파트도 `봇물`을 이룬다. 당장 이달 중으로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 555가구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광교 래미안 629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66가구를 공급한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향후 6개월 내에 광교 알짜배기 명품 아파트 분양이 집중된다"며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