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출발…신종코로나로 경기부양 기대 커져

개인 외인 동반 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 희비 엇갈려
  • 등록 2020-02-12 오전 9:22:32

    수정 2020-02-12 오전 9:22:32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12일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6% 오른 2226.67을 가리키고 있다. 이대로 장을 마감하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2억원과 8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49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00593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셀트리온(068270)은 오르고 있다. 이 중 현대차는 2%대,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네이버(03542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는 내리고 있다.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보험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 음식료품이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철강 및 금속 건설업 은행 제조업 전기가스업도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크다.

간밤 뉴욕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세가 한풀 꺾일 것이란 기대 속에서 혼란 양상이었다.

1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8포인트(0.00%) 하락한 29276.3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6포인트(0.17%) 상승한 3,357.75에, 나스닥 지수는 10.55포인트(0.11%) 상승한 9638.94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날 하원 증언을 통해 신종 코로나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미 연준이 더 완화적인 태도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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