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유료 뉴스레터 플랫폼 '글리버리' 론칭

작가들이 자유롭게 구독료 설정을 통해 매달 수익 창출
  • 등록 2021-04-01 오전 10:09:00

    수정 2021-04-01 오전 10:09:00

(사진=글리버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타트업 글리버리에서 지난 3월 2일 현재 가장 주목받는 비즈니스 모델인 구독경제에 발맞추어 유료 뉴스레터 플랫폼 ‘글리버리’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글리버리는 ‘글+딜리버리’의 합성어로 작가들이 구독자들에게 뉴스레터의 형식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료 뉴스레터 플랫폼이다. 작가가 발행한 콘텐츠를 웹에 업로드와 동시에 이메일을 통해 발송되며 작가들이 자유롭게 구독료 설정을 통해 매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주요 타겟 고객은 출판사를 이용하거나 개인이 직접 관리를 하여야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던 작가, 언론사에 속하여 글을 기고하던 기자 등 글을 쓰며 수익을 창출하기에 어려움을 느낀 이들로, 콘텐츠 발행에 필요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뉴스레터를 발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리버리에서는 간단한 가입 절차와 작가 등록만으로 누구나 유료 뉴스레터를 발행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블로그형 개인 페이지가 제공됨으로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고 구독자 관리(결제 및 수익)를 손쉽게 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이어 글리버리가 작가들에게 제공하는 수익모델이 정기 구독료이기 때문에 작가는 광고나 조회 수 등에 의존하여 수익을 창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구독자들은 글이나 콘텐츠에 광고 같은 방해요소가 없이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다.

구독자가 결제한 구독료의 일부 수수료를 제외한 대부분이 작가 개인에게 직접 전달된다. 더불어 글리버리는 작가들을 위해 구독자와 수익 관련 데이터를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장욱 글리버리 대표는 “글리버리는 작가들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독경제에 있어 종래에 없던 수익 정산 자동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작가에게 모든 수익 구조를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글리버리는 론칭 기념으로 얼리유저 작가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얼리유저 작가로 등록되면 1년간 플랫폼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글리버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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