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후부, 빅뱅 탑과 명동서 라디오 생중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일모직의 캐주얼브랜드 후부(FUBU)는 오는 12일 명동 후부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후부 라이브온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후 1시부터 2시반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후부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인기 DJ인 360사운드의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후부의 메인 모델인 빅뱅의 탑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서상영 디자이너가 깜짝 초대손님으로 출연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방송에서는 탑과 서상영CD의 CF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후부 브랜드 리뉴얼 과정 등을 비롯해 두 사람의 평소 즐겨 입는 패션스타일과 좋아하는 음악, 빅뱅 새 앨범소개 등을 이야기한다.

라디오 공개방송은 명동 매장 외부의 대형PDP를 통해 현장 생중계로 방송되며 현장에서는 후부 트위터(http://twitter.com/FUBUnyc)를 통해 직접 탑과 서상영CD에게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편 이날 방송 영상은 19일부터 후부 홈페이지(www.fubu.co.kr)와 360사운드 홈페이지(www.360sounds.net),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