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권 없는 LG유플, SBS와 ‘연동형 T커머스’로 승부수

TV 광고 및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T-커머스 출시
TV시청중에 스마트폰과 연동해 상품 구매 가능한 2nd 스크린 도입
SBS, SBS Golf 채널에 우선 도입, 연내 7개 채널로 확대할 것
  • 등록 2015-06-30 오전 10:35:48

    수정 2015-06-30 오전 10:35: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는 SBS(대표 이웅모 / www.sbs.co.kr)와 함께 IPTV 기반의 T-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상품판매형(채널형) T커머스(데이터방송채널사용사업자)’ 사업권이 없는 LG유플러스(032640)가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기 보다는 좀 더 웹에 가까운 연동형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진다. KT그룹은 KTH가, SK그룹은 SK브로드밴드가 T커머스 사업권을 갖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는 SBS(대표 이웅모 / www.sbs.co.kr)와 함께 IPTV 기반의 T-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TV 시청자에게 ‘광고’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TV 시청 중에 PPL 상품정보를 받아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광고시간에는 프로모션 참여 및 광고 상품 구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면에 상품안내버튼이 나올 때 리모콘 빨간키를 클릭하면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 혹은 구매 페이지를 스마트폰으로 받아 볼 수 있는 2nd 스크린 기능이 제공돼 TV 시청을 방해하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관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쇼핑몰은 펀진(대표 김득화/ www.orangecast.co.kr)이 제공한다.

양사는 7월 1일부터 SBS, SBS Golf 채널을 시작으로 연내 SBS FunE, SBS Plus, SBS Sports, CNBC, MTV 등 7개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박종욱상무는 “고객에게 TV를 시청하면서 가치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포머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T커머스(데이터방송채널사용사업자) 승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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