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강병규 트위터에서 양준혁 비난.."이제와서 왜?"

  • 등록 2011-08-17 오후 2:05:40

    수정 2011-08-17 오후 2:05:40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강병규(39)가 본인의 트위터에 양준혁(42)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 강병규 트위터
강병규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태로 트레이드 되자 트레이드 거부 기자회견을 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결국 해태로 갔다. 1년 후 그는 단체를 결성했고,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자기는 야구를 포기했다고 했다. 미련도 없다고 했다. 자기 혼자라도 끝까지 남겠다고 했다. 누굴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삼성 김평호 코치님이 그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책으로 봤다며 그걸 읽고 감동 받았다고 트윗을 올렸다. 하지만 야구로 감동을 줬을지는 몰라도 선수생명을 걸고 그를 믿고 따른 이름 없이 사라진 선수들 앞에서도 과연 요새처럼 웃을 수 있을까?"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리고는 "선동렬 감독이 자기를 배신했다며 죽어도 용서할 수 없다며 야구선배도 아니라며 소리치던 그 사람. 결국, 그 사람 팀의 선수로 솔선수범하여 선수생활을 오래 했다. 그는 야구선수지 야구선배는 아니다"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또한 "등 떠밀려 합의한 선수협회와 KBO. 1년 후 그는 LG로 트레이드 됐고 선수협에서 발을 뺐다. 1년 만에 극단적으로 변해 버린 그를 보며 광분할 때 나도 SK에서 방출됐다. 그때 그는 구단이랑 잘 지내지 그랬냐고 말했다. 그걸로 나는 양준혁을 지웠다"라며 양준혁의 실명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병규의 글을 퍼 나르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이제 와서 다 끝난 이야기를 왜 하는 건지 모르겠다" "강병규가 양준혁을 비난할 입장이 아니다" "본인이나 잘 처신했으면 좋겠다" "강병규의 섣부른 행동에 실망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억세게 운 나쁜 도둑`..경찰 집 털려다 덜미
☞[포토]매끈하게 빠진 세련된 디자인
☞[포토]독특한 뒷모습으로 유혹하는 벤츠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