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밝기 조절 마음대로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 개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는 실내 LED조명의 밝기를 조절해 생활 패턴에 따라 필요한 빛의 밝기를 선택할 수 있다. 편안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또한 전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

이 제품은 터치 버튼을 이용해 전체 조명 ON/OFF는 물론이고 실내 LED 조명 밝기를 10~100%까지 조절 가능하다. 또 자주 사용되는 밝기를 입력해 편리하게 저장된 밝기로 조명을 켤 수 있다.

특히 외부에서 스마트폰의 홈네트워크 앱을 이용해 저장된 밝기로 조명 ON/OFF를 할 수 있어 장시간 집을 비울 때 도난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군산시에서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오는 4일 특별공급이 예정돼 있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낭비되는 전기요금을 줄이고, 생활 패턴에 따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 LED디밍 스위치를 개발했다”며 “기존 스마트스위치와 통일된 디자인 적용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더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스마트 디밍 스위치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출원한 상태로 앞으로 분양 예정인 푸르지오 단지에 폭넓게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