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인터내셔날, 새 화장품 매출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18-12-12 오전 10:08:01

    수정 2018-12-12 오전 10:08:0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신규 화장품 브랜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일대비 5.87% 오른 18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내년부터 코스메틱 부문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출시한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내부 매출 목표를 초과달성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내년 초부터 대형 시내 면세점 입점도 예정돼 있어, 연작의 내년도 매출액은 300억~500억원, 2020년 매출액은 10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디비치’의 경우 이달 내로 기초라인 6종이 출시됨에 따라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 브랜드의 올해 매출액은 1200억원, 내년도 매출액은 15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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