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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장기근속 직원, 우수 사원을 포함한 공적 포상 수상자까지 총 135명과 단체 두 팀을 대상으로 상패와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기장 승격 대상자들에 대한 사령장도 별도 수여됐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과 위기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며 회사의 성장과 도약·발전에 기여해온 전 임직원에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분기별 최대 매출과 16분기 만의 흑자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영업이익 부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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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주력 노선인 일본 노선의 지속적 호조세와 함께 연이어 중화권 노선 활로가 열리며 성장 역량을 키우고 있다. 가덕 신공항 개항 시 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시 얻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16년간 갖은 위기와 성장통의 과정을 겪으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국내 대표 LCC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이 보여온 투지와 단합, 외부적으로는 지역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