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70선서 게걸음..개인 `사자` vs 기관 `팔자`

  • 등록 2010-09-08 오후 2:00:25

    수정 2010-09-08 오후 2:00:25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1770선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투신권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만 개인이 적극적인 매수세로 추가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92포인트(0.72%) 하락한 1774.8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우위다. 외국인이 666억원, 기관이 2501억원을 팔고 있다. 특히 투신권에서 2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압박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01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매수에 열중하고 있다.

여전히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은행과, 전기전자, 금융업종의 하락률이 1~2%대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기계, 화학, 통신, 섬유의복 업종도 1% 넘게 조정받고 있다.

반면 에스엘(005850), 만도(060980) 등 자동차부품주들을 중심으로 운수장비의 업종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총상위주 중에는 NHN(035420)이 3% 넘게 오르고 있고, 삼성카드(029780)롯데쇼핑(023530)도 2%대로 상승폭을 키웠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도 여전히 강세다.

반면 기업은행(024110),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지주(055550) 등은 2% 대 하락률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는 4%대로 낙폭이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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