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中 기업과 ‘폐배터리 재활용’ 후처리공정 MOU

  • 등록 2023-10-18 오전 9:53:31

    수정 2023-10-18 오전 9:53:3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104460)는 중국 운남합성방식장비유한공사(YHAE)와 폐배터리 광물 추출기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와이피엔에프가 운남합성방식장비유한공사(YHAE)와 폐배터리 광물 추출기 기술제휴 협약을 맺었다. (사진=디와이피엔에프)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폐배터리 후처리공정(습식공정) 설계·조달·설치(EPC)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디와이피엔에프의 폐배터리 습식공정 설계 기술과 운남합성방식장비유한공사가 보유한 폐배터리 후처리공정의 핵심 기술인 믹서세틀러(Mixer Settler)를 결합할 계획이다.

운남합성방식장비유한공사는 중국 내 믹서세틀러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믹서세틀러는 액체-액체 혼합 추출 장비로 광물 추출 공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다양한 공정 조건과 재료 특성에서도 이용 가능해 2차전지 원재료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폐배터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경우 연간 1000억원 정도의 신규 수주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믹서세틀러 기술을 활용해 성장성 높은 광물 추출, 폐배터리 후처리공정 EPC, 2차전지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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