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이 카카오톡의 결제, 택시 등 신규사업 진출 기대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네이버(035420)는 3일 연속 하락하며 75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라인의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1시12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1.85%(1만4000원) 내린 7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HSBC 등 외국계 창구에 매도가 몰리고 있다. 네이버는 라인주식회사의 IPO 계획을 밝힌 후 라인에 대한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고 있으며, 라인의 상장에 따라 투자 매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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