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이즈비전 주가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00%(1530원) 오른 663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파워넷도 26.40%(1205원) 상승한 5770원, 머큐리는 13.58%(1650원) 오른 1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파워넷은 5세대 통신시대의 유망 선도기업인 아이즈비전과 머큐리의 경영권 양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즈비전은 망 보유 이동통신사업자(MVNO)의 네트워크(설비, 주파수 등)를 임대해 재판매하는 사업자(Operator)다. 국내 1호 MVNO 사업자로 알뜰폰 가입자 기준으로 6위 업체다. 3월부터 LG유플러스 망도 사용하면서 이통 3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게 됐다.
자회사인 정보통신장비 제조 전문기업 머큐리도 이동통신 3사에 AP(유무선공유기), ONT(광모뎀), UTP 통합모뎀 등을 공급(MS 65%)하고 있다.
파워넷 관계자는 “3사 모두 건전한 재무구조를 기반과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을 이끌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결합으로 5G 통신시장과 AI, 각종 IoT와 연계된 유무선 사업 등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