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자이' 단지 내 상가 6월 공급…3000가구 배후 수요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

  • 등록 2016-05-31 오전 10:38:14

    수정 2016-05-31 오전 10:38:43

△‘청주 자이’아파트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6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방서지구 2블록에 건설 중인 ‘청주 자이’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주자이 단지 내 상가는 2개동으로 A동은 1층(15개 점포), B동은 2층(8개 점포) 규모로 총 23개 점포가 공급된다.

상가는 약 150m 길이의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로 계획됐다. 거리를 따라 일자로 늘어선 형태로 상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시성을 확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 형성에도 유리하다. 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상가를 설계해 모든 점포가 전면인 보도 쪽을 바라보고 있어 고객들의 매장 접근이 쉽다. 권장 업종은 편의점과 슈퍼마켓, 약국, 클리닝, 세탁소, 네일숍, 화장품판매점, 안경점, 제과점, 부동산 중개업소, 분식전문점, 커피전문점, 치킨배달 전문점 등이다. 상가 전용율(실 사용면적 비율)도 76~87%에 달해 일반적인 상가(50~70%)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상가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고정 고객인 아파트 입주민 1500가구를 비롯해 방서지구 전체에 약 3700가구, 1만 1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6월 중 공개입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가 준공은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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