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출근 시간 53분, 대중교통 느리지만 인기

  • 등록 2013-08-08 오후 1:34:20

    수정 2013-08-08 오후 3:06:5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모든 직장인의 평균 출근 시간은 53분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122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출근길 모습’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직장인의 69.1%인 848명은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자가용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은 20.8%로 5명 중 1명꼴에 머물렀다. 기타 자전거나 도보로 출근하는 직장인은 5.3%였다.

교통수단별로 걸리는 소요시간 집계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이 58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는 직장인 평균 출근 시간인 53분보다 5분이 더 많다.

직장인 평균 출근 시간이 53분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보다 5분 정도 더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이 조금 불편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일단 편리하고 무엇보다 자가용을 이용할 때에 느끼는 주차 문제 등 여러 가지 다른 요소를 신경 쓰지 않아도 돼 그래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직장인이 다수인 것으로 풀이된다.

직장인 평균 출근 시간 2위인 자가용의 42분과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어서 대중교통이 이점을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계속해서 회사 통근버스가 40분, 자전거나 도보가 38분으로 집계됐다.

‘출근길 무엇을 하며 보내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의 56.8%로 절반을 넘겼다.

음악 감상을 즐긴다는 사람도 54.2%로 높았고 잠을 잔다는 11.9%에 그쳤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70.8%)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자가용(65.5%)이나 자전거·도보(64.6%)로 출근하는 직장인은 음악 감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기기로는 뉴스를 읽는 직장인이 23.8%로 1위였고 영화·드라마 감상(12.6%), 공부(11.2%), ebook 독서(5.1%), 채팅(4.2%) 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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