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템 이어 위아도..' 현대차 계열사 잇따라 의왕행

한전부지 연말 철거 앞서 계열사 이전 작업
  • 등록 2016-03-28 오전 11:08:08

    수정 2016-03-28 오전 11:08:0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 계열사가 잇따라 서울 거점을 경기도 의왕으로 이전하고 있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위아(011210)는 내달 서울사무소를 경기도 의왕연구소로 옮긴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현대위아는 지난해 초부터 서울사무소를 한전 부지에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곳에서 곧 그룹 신사옥 공사가 시작하는 만큼 새 입주지를 물색해 왔다. 현대위아는 의왕연구소에서 철도·방위산업 부문 계열사 현대로템과 같은 건물을 쓰게 된다.

현대로템(064350)은 앞서 본사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의왕연구소로 이전을 마쳤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올 연말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에 105층 높이의 신사옥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착공에 나선다. 기존 한전 건물 철거에 앞서 입주해 있던 6개 계열사는 차례로 사옥을 이전키로 했다.

물류 부문 계열사 현대글로비스(086280)도 5월 중 서울 내 구 홈플러스 본사로 사옥을 옮기기로 했다. 그밖에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종합특수강, 현대제철(서울사무소), 현대파워텍(서울사무소) 등도 다른 곳으로 이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양재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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