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네트웍스, 독일 상장제약사 인수 소식에 '하락'

  • 등록 2018-05-28 오전 9:46:40

    수정 2018-05-28 오전 9:46:4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양네트웍스가 독일 제약사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44분 현재 동양네트웍스(030790)는 전거래일보다 380원(6.97%) 내린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양네트웍스는 28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증권거래소 상장사 메디진의 주식 165만주를 30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후 지분율은 6.72%로 기존 최대주주였던 QVT캐피탈을 제치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메디진은 1994년 뮌헨 세포센터에서 분사해 창업했다. 메디진은 CAR-T와 유사한 기전을 갖고 있는 고형암 분야의 차세대 항암 치료법인 TCR(T-Cell Recepto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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