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지진 피해에 `8일간의 국가 애도기간` 선포

  • 등록 2016-04-25 오전 10:47:45

    수정 2016-04-25 오전 10:47:45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규모 7.8의 강한 지진으로 70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에콰도르가 8일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전날 주례 TV연설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들의 슬픔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콰도르는 이번 강진으로 30억달러(약 3조4300억원)가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복구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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