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효과`..삼성 휴대폰 7월 점유율 55.5%

7월 142만대 판매…점유율 전월比 0.5%p↑
"갤럭시S 개통 기준 60만대 판매 돌파 영향"
  • 등록 2010-08-02 오후 1:16:01

    수정 2010-08-02 오후 1:35:17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탑재 스마트폰 `갤럭시 S`의 판매 호조로 지난 7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142만대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7월 국내 시장 규모는 전원 220만대에 비해 36만대 증가한 256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지난 7월 국내 시장 점유율은 55.5%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국내 시장 휴대전화 판매량 및 점유율 추이(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를 출시한 지난 6월에도 5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사실상 갤럭시 S 효과로 점유율이 확대된 것이다.

갤럭시 S는 국내 휴대전화 사상 최단 기간 내 최다 판매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며 7월 말까지 개통 기준 6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공급 기준으로는 70만대를 판매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63%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갤럭시 S 추가 컬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며 "`연아의 햅틱`·`코비` 등 일반 풀터치스크린폰도 판매 호조를 보여 점유율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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