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북상에 `태풍경보` 내린 제주도, 항공편 결항-정전사태

  • 등록 2014-07-09 오전 11:36:06

    수정 2014-07-09 오전 11:36:0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 지역은 9일 오전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항공편이 결항하고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 북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했다.

8호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340㎞ 해상에서 시속 24㎞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강한 중형급 태풍 ‘너구리’는 중심기압은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0m로, 이날 오후 6시 서귀포 남쪽 약 200㎞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다의 물결이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3∼11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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