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돈안드는 깨끗한 지방선거돼야"

"권력형·토착형·교육 등 3대비리 감시 강화"
  • 등록 2010-03-22 오후 2:48:17

    수정 2010-03-22 오후 2:48:17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이번 지방선거는 철저하게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미 우리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깨끗한 선거의 모범을 보였다. 경선과정에서 또 본선에서 오랜 시간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돈 문제가 제기된 적은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치사에 처음으로 이뤄진 깨끗한 선거의 모범이 이번 지방선거와 다음 총선, 대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서 이런 깨끗한 정치가 뿌리 내려서 정치 선진화가 이뤄지고 그것이 선진 일류국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각종 부정과 비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특히 "권력형 비리와 토착형 비리, 교육비리 등 이른바 3대 비리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뿌리가 뽑힐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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